3배의 항암효과를 자랑하는 후코이단

현재 의학으로 후코이단이 어떻게 작용되는지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세 가지 방법으로 후코이단이 항암 효과를 보인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1. 1. 암세포의 세포 자멸을 일으킴

   2. 면역력을 강화시킴

   3. 종양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새 혈관을 억제 시킴

암세포의 세포 자멸을 유도

평균 사람의 몸은 약 60조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각 세포는 신진 대사의 과정을 통해 다시 생성되는데, 인간의 삶은 60조 세포의 끝없는 죽음과 재생성의 반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간과 동물은 영원히 살 수 없습니다. 인간의 생은 언젠가 죽음을 맞이해 또 다른 새 생명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과정의 반복입니다. 지구 생태계의 균형은 모든 생물의 죽음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지구의 환경은 한 인간의 몸에 비유될 수 있으며, 모든 살아있는 생물은 세포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안의 수많은 세포들은 건강을 유지시키기 위해 끝없이 재생성의 과정을 반복해야 합니다. 세포의 자연적인 죽음이 바로 세포 자멸이며, 세포 자멸을 발생시키는 프로그램은 각 세포에 각인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비정상적인 세포는 자멸을 하지 않고 살아남는데, 몸 안의 자연 섭리를 어긴 이 세포, 즉, 암세포들이 번식해 몸 안의 다른 장소들로 이동합니다. 암세포가 위험한 이유는 죽지 않고 되려 그 수가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후코이단은 이 세포들을 자멸시키도록 돕습니다.

면역력 강화

우리 몸 안에는 외부의 물질을 끊임없이 물색하고 찾아내 제거하는 정교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암 세포는 본래 외부의 물질이 아니지만, 몇몇 연구원들은 우리 면역력이 암 세포를 찾아내 공격하고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은 항상 변할 수 있으며 심지어 건강한 사람들의 면역력도 끊임없이 변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면역 능력은 피 안(대식 세포, T 세포, B 세포 등)에서 찾을 수 있는 면역 세포에 의해 행해지고, 면역 능력이 증가할 수도 있으며 활성화되기도 합니다. 암 환자들의 면역력은 약해져있으며, 면역력이 약해지면 약해질수록 암 치료의 효과도 떨어지게 됩니다. 암 환자들은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아직 수술이나 화학 요법, 혹은 방사선 치료처럼 활성화되지는 않았으나 면역 요법이라 불리는 치료는 최근 몇몇의 일본 병원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후코이단은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강화시킵니다. 연구원들은 각각 다른 방법으로 후코이단의 면역강화 시스템을 설명합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다당류 후코이단은 박테리아의 세포벽과 비슷해서 몸의 면역 체계가 이를 병원성 박테리아로 인식하고 면역 세포 수를 증진시키고 강화시킨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다당류가 세포간의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줘, 면역 체계가 이를 통해 세부 정보를 잘 전달 받고 면역 세포를 활성화 시킨다고 합니다.

혈관형성억제 효과 (새 혈관이 형성 되는 것을 억제)

암 세포는 종양에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혈관을 자주적으로 형성하고 그를 통해 피를 유입시킵니다. 만약 이 혈관이 형성 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면, 암이 전이되는 과정을 늦출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암 치료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 상어 연골은 혈관형성억제에 효과적이라고 일본에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후코이단 또한 이와 비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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